2009년 1월 21일 수요일

그랜 토리노 Gran Torino (2008) [★★★★★(100)] - 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갈채를 보내며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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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이 지구별에서 살며 영화보고서 대단한 감동을 받은 영화는 정말 손꼽을 정도입니다.
개봉작 영화만 수천 편을 섭렵해 온 저이지만 별점을 100점 짜리(glory)를 준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이네요. 미사여구 따위로는 표현할 수 없는 느낌! 직접 봐야지만 알수 있는 감동이란 게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거구나!! 싶습니다. 꼭 보십시오.

앞으로 남은 여생 또 수천 편의 영화를 보겠지만 이렇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영화가 또 나올지……. 막연한 사랑이 아닌 예수님께서 그토록 부르짖으신 '인간에 대한 사랑'이 있다면 바로 이런 게 아닐까?하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.

+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배우보다는 애초에 감독으로 출발했어야 할 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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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예상하기에 2009년 오스카상을 최소 1개, 최대 2개까지는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.
상을 못 받는다고 해서 감동이 줄지는 않겠지만, 대작이 아니더라도 가슴에 파문을 일게 하는 이런 작품은 꼭 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. :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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